우리말 북한말

입력 2000-05-26 14:03:00

△간섭-간참

△거짓말-꽝포 △공염불-말공부 △건성으로-걸써 △고함지르다-고아대다 △근거-근터구 △구설수-말밥 △궁금하다-궁겁다 △잔소리-진소리 △뜬소문-뜬말 △폭로하다-까밝히다 △명령문-시킴문 △수화-손가락말 △야단법석을 떨다-오구탕을 치다 △알랑방귀-노죽 △잔소리꾼-잔말쟁이 △임기응변-경우마춤 △음해하다-암해하다 △외래어-들어온말 △사례발표회-경험교환회

▨북한의 은어

△몸낸다-작업량이 적게 할당되어 쉽게 작업을 완료할 수 있을 때 푹 쉬고 살이 찌겠다는 뜻으로 쓰는 말.

△사단장이 노루라면 노루지-간부가 시키면 시키는대로 맹목적으로 할 뿐이라는 말.

△대남군수-도 인민위원회의 대남담당 사업일꾼을 비꼬는 말.

△3체주의-당 간부나 행정기관 간부들이 아무 것도 없으면서 있는 체 하고, 아무 것도 할 수 없으면서 할 수 있는 체 하고, 아무 것도 모르면서 아는 체 하는 것을 비웃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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