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최대 자동차공장인 승리자동차공장은 최근 기술 개발에 힘써 자동차 제조와 관련된 수건의 기술을 개발, 생산에 도입했다고평양방송이 최근 보도했다.
승리자동차공장 연구원과 기술자들은 서로 힘을 모아 자동조종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자동차 기화기, 고정너트를 비롯해 절삭속도 등을 개선했다고 평양방송은 전했다.
또 밀폐고무, 벨트, 고압호수, 마찰판 등의 생산에 필요한 원료도 만들어냈다고 방송은 말했다.
승리자동차공장이 새롭게 개발한 기술은 지난해 출시한 '승리-58'(사진), '승리-61','자주-64'형 등의 자동차에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지난해 출시한 자동차의 기화기, 냉각장치 등 10여개 장치를 개선해 연료소비 기준을 10% 낮추는 등 자동차의 성능을 높이고 수명을 연장시켰다고 평양방송은 밝혔다.
평남 덕천에 있는 이 공장은 '태백산', '자주-82', '건설', '금수산' 등 화물자동차도 생산하고 있으며 연간 생산량은 3만여대 수준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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