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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골프의 희망 김성윤(18.안양 신성고)이 세계 최대 스포츠 마케팅회사 IMG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내달 프로 데뷔전을 치른다.
작년 US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 세계의 이목을 끌었던 김성윤은 타이거 우즈, 박세리, 캐리 웹 등 골프 스타들을 관리하고 있는 IMG와 정식 계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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