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피해보상 창구 열어

입력 2000-05-24 14:16:00

인터넷쇼핑몰을 이용할 때 겪는 불편사항이나 물건을 구입했다 피해를 입을 경우 신고를 할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됐다.

퓨처윅스, 프리코리아, 바이라인, 빅마트 등 인터넷쇼핑몰 업체 80여개사는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안전한 전자상거래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인터넷쇼핑몰협회를 23일 공식적으로 출범시켰다.

협회측은 우선 소비자보호를 위한 별도의 기구로 협회내에 소비자와 업체간 분쟁조정을 담당하는 부서를 설치하고 인터넷 홈페이지에 민원상담 사이트를 개설할 계획이다.

그간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인터넷쇼핑몰업체가 우후죽순격으로 늘어났지만 서비스 등에서 고객들의 신뢰를 받지 못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가입한 80여개 회원사 외에도 컴뱅크, 대우마이몰, 삼성에이닷컴 등 10여개사가 추가로 참여할 예정이다.

초대회장에는 벤처법률지원센터의 배재광 소장이 선임됐으며 운영국장에는 아록홈쇼핑의 김동문 사장이 선임됐다.구두기능공이 만들어 편리함이 입으로 전해져 유명하게 됐다는 '사스'신발이 동아쇼핑에 입점했다. 사스는 전통적인 신발 제조기술로 제작돼 전통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 옛 인디안들의 공법인 모카신 공법을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정통 수제화 제품을 자랑한다.

30, 40대 중장년층, 노년층이 애호하는 사스는 15종의 아이템으로 각각 3~8가지의 색상으로 제작돼 선택의 폭이 넓다. 천연피혁을 이용 손으로 만들어 발에 대한 친근감이 크며 우레탄 창을 사용해 지면에서 오는 충격을 잘 흡수한다.

남성화는 신사정장스타일과 캐주얼로 구분되며 여성화는 캐주얼스타일로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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