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식 자동방제 시범사업 경남도 농업기술원

입력 2000-05-22 00:00:00

경남 농업기술연구원은 수출농산물의 생산과정 자동화율을 높이고 생산비 절감과 품질향상을 위해 진주, 창녕 등 도내 18개 시·군 수출단지 80개소에 레일식 자동방제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자동방제 시설을 설치할 경우 병충해 방제 작업시간이 10a당 인력으로 90분 소요되던 것을 단 6분으로 단축할 수 있어 노동력 절감효과가 높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원은 시설설치 이외도 작물재배 신기술과 농약 안전사용요령 등을 지도, 수출규격 농산물 대량생산을 통한 농가소득증대에 나설 방침이다.

林永浩기자 limy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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