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

입력 2000-05-20 15:08:00

◈내연 남과 관계중 비명 횡사

○…20일 새벽 0시20분쯤 대구시 남구 이천동 김모(32.여)씨의 모 빌라에서 내연관계인 이모(43.달서구 갈산동)씨와 성관계를 가지던 김씨가 갑자기 쓰러져 숨졌다.

경찰은 "전날 밤 10시쯤 맥주 3병을 나눠 마신 뒤 침대에서 성관계를 갖던 중 김씨가 갑자기 신음소리를 내며 쓰러졌다"는 이씨의 말과 사체에 별다른 외상이 없는 점 등을 참고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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