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목욕탕에서 놀던 한 아이가 대형 유리문과 유리문 틈새에 손이 끼여 손가락 뼈가 중상을 입는 사고을 본 적이 있었다. 완전 절단되지 않은게 신의 도움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너무나 놀랐다.
내가 사는 아파트는 어린이들의 이런 사고를 막기위해 유리문 두개를 여닫는 방식의 현관 출입문의 경우 그 두개 유리문의 가운뎃 부분 즉, 어린이들이 가장 손을 많이 대는 높이에는 애초부터 유리를 잘라내 만들어 달았다. 그러면 두개의 유리문이 만나는 가운데 부분은 2~3cm정도 틈새가 벌어져 아이들이 무심코 손가락을 낀채 잡고 있어도 안전하다.
앞으로 짓는 모든 목욕탕, 동사무소, 유치원, 아파트, 할인점 같은 공공시설의 유리문짝은 이렇게 문틈 안전장치를 의무화시켰으면 한다. 서동희(대구시 두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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