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제35회 발명의 날을 맞아 기술 하나로 정상에 오른 개인 발명가들이 각종 산업훈장을 받았다.
◎(주)에리트 박혁구 사장
1975년 현 (주)에리트의 전신인 삼풍산업을 창업한 이래 1997년 마모부의 부분교체가 가능한 교실 미닫이 문짝 및 문틀을 발명한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모두 48건의 국내외 실용신안, 의장을 출원, 31건의 등록을 마쳤다.
특히 그가 개발한 미닫이 문짝 및 문틀 등 사무용 가구 및 학교용 교구는 연간9천499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세운 지상철 사장
지사장은 국제무역기구(WTO)의 출범으로 우리 농촌이 수입개방화 물결에 직면하게 된 상황에서 유리온실 및 비닐하우스의 온도조절을 위한 자동개폐기 10여종과 그와 관련된 농기자재 30여종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 영농시설의 현대화에 기여했으며115건에 달하는 각종 산업재산권을 출원했다.
또 국제통화기금(IMF) 한파가 몰아닥치기 시작한 1997년 하반기 일본시장 개척을 시작으로 지난해 7억여원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주)그린기술산업 한상배 사장
고효율 미생물접촉재에 의한 접촉산화공법 등 그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오염물질처리방법 및 관련장치에 관한 기술을 개발, 60여건의 특허와 50여건의 의장 등을 출원했으며 9건의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국내시장을보호하는 한편 수입대체 효과도 거뒀다.
◎금정공업(주) 양태열 사장
양사장의 금정공업(주)는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오던 환경기자재 핵심품목인 수중폭기기를 국산화하는 등 수중펌프 분야와 관련된 20여건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공로를인정받아 지난해 산업자원부로부터 품질경쟁력 우수 50대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지난3월에는 수중펌프업계 최초로 UL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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