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서 사용되는 살충제 곰팡이 방지제, 정원에 사용되는 제초제 등에 노출되면 파킨슨씨병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 스탠퍼드대 넬슨 박사가 파킨슨씨병 환자 496명 및 정상인 541명을 대상으로 조사·분석한 결과, 화학물질에 노출된 사람들 가운데 이 병에 걸린 환자가 정상인에 비해 평균 2배나 많았다는 것. 그는 이 결과를 미국신경학회 연례 학술회의에서 발표했다.
특히 살충제가 파킨슨씨병 발병과 가장 관계가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 넬슨 박사는 특정 화학물질이 뇌세포나 신경원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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