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칠곡군지회는 13일 칠곡군 석적면 포남리 새마을 농장에서 새마을 지도자, 부녀회원, 학생 등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제창 30주년을 기념하는 보리밭 축제를 가졌다.
이곳 보리밭은 새마을지회가 불우이웃돕기 목적으로 지난해 가을 칠곡군으로부터 낙동강 하천부지 6만3천평을 무상 임대받아 70명의 새마을 영농봉사대원들이 손수 씨앗을 뿌리고 재배하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보리밭 제초 작업을 하며 풍년을 기원한 후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사진촬영 대회 등을 가졌다.
황효복 새마을협의회장은 "봄 가뭄에도 작황이 괜찮은 편이어서 1천500가마(40kg)에 5천여만원의 소득이 예상 된다"며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와 새마을회관 건립 비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칠곡.李昌熙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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