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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효성가톨릭대 총학생회는 12일 오전 10시쯤 대학본관 앞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명 개명반대 규탄 결의대회를 갖고 교명변경 철회를 요구했다.
학생들은 이날 집회에서 "학교측이 적절한 여론수렴 절차과정을 거치지 않고 일방적인 교명변경을 확정했다"고 주장했다.
柳承完기자 rysw@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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