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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책을 구입하러 시외버스로 대구에 갔었다.북부 시외버스 터미널에 들어서니 어두컴컴하고 남쪽에는 빈 공간이 즐비하여 아늑한 분위기는 찾아볼 수 없었다. 2002 월드컵 개최도시로 확정된 대구의 관문인 시외버스 터미널은 그 도시의 첫 인상과 이미지를 가름한다.
따라서 대합실 조명을 밝게 하고, 방치된 대합실 빈 공간을 상가로 조성하든지 아니면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면 어떨까.
김종한(상주시 남성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