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근(28·전남 드래곤즈)이 일본프로축구(J-리그)무대로 진출했다.지난 4월 한일전에 공격수로 나섰던 김도근은 9일 오후 1부리그 소속 베르디 가와사키와 이적료 50만달러, 연봉 4천만엔에 입단 계약을 맺고 제2의 축구인생을 시작했다.
김도근은 이달 말까지 전남에서 뛴 뒤 가와사키 전지훈련 캠프에 합류해 다음달 24일 열릴 감바 오사카와의 정규리그 후반기 개막전에 대비할 예정이다.
김도근의 가세에 따라 가와사키에는 재일동포 이국수 총감독과 전 부산 대우 감독대행으로 사령탑을 맡은 장외룡 감독, 스트라이커 김현석(33·전 울산 현대) 등 모두 4명의 한국인이 몸담게 됐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이철우 "안보·입법·행정 모두 경험한 유일 후보…감동 서사로 기적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