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이 넘치는 거리, 그림이 있는 거리'를 주제로 하는 봉산문화거리 5월 미술축제가 12일부터 21일까지 문화거리내 18개 화랑에서 동시에 열린다.
미술 인구의 저변확대와 생활 속의 친근한 미술문화 정착을 위해 봉산문화협회가 지난 95년부터 매년 5월에 마련하는 전시회로 올해는 특히 동성로축제,약전골목축제와 같은 기간에 열린다.
이번 '한 집 한 그림 걸기전'은 김병종·백미혜·리홍재씨 등 중견작가들의 초대전도 일부 있기는 하지만 30대 젊은 작가들의 작품전이 주축을 이룬다. 그나마 IMF의 후유증 탓인지 18개 참가화랑 중 작가 초대전을 여는 곳은 8개에 그치고 대다수는 소장전으로 대신,예년보다도 내용이나 규모면에서 빈약할 것으로 보인다. 金知奭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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