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자들의 본래 뜻과 달리, 인간 신체가 장기이식 보다는 성형수술 용으로 4배나 더 많이 쓰이고 있다고 인디펜던트 온 선데이 신문이 7일 보도했다. 미국 내에서의 신체 거래규모는 매년 수억 달러에 달하며, 가격이 무게 기준으로 다이어몬드와 비슷, 1억4천만원(7만 파운드), 뼈까지 포함된 경우는 그 2배가 된다는 것.
미국에서 지난해 2만명의 신체가 이같은 목적으로 사용됐으며, 그 피부조직으로 만들어진 제품은 모델.배우 등의 입술을 두껍게 하고, 남성 성기나 여성 가슴을 확대하거나, 주름살을 제거하는데 사용되기도 한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국정원, 中 업체 매일신문 등 국내 언론사 도용 가짜 사이트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