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나 관공서의 각종 행사, TV에서 국경일날 실황중계하는 걸 보면 대부분 애국가를 1절만 부른다. 대답은 당연히 4절까지는 너무 길기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라고 할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 사실은 2절 이상은 가사를 잘 모르기 때문이다.학교, 관공서, 각종 공공단체와 기업 등에 제안해 본다. 어차피 시간관계상 애국가를 1절만 불러야 된다면 행사때 3.4.5월은 1절, 6.7.8월은 2절, 9.10.11월은 3절, 12.1.2월은 4절, 이렇게 3개월씩 춘하추동 4번으로 나눠 해당월에 행사가 있을때는 계절에 맞게 애국가를 불렀으면 한다. 이렇게 계절별로 나눠서 부른다면 전 국민이 애국가 4절까지 골고루 부르게 될테고 그런 분위기가 확산되면 자연스럽게 애국가 4절까지 외우고 익힐 수 있을 것이다. 또 매번 시간 없다고 1절만 부름으로해서 애국가가 2절 이상은 쓸모없는 구절로 변하는 일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애국가가 사장되지 않도록 이런식으로 불러보길 희망해 본다.
권희숙(대구시 봉덕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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