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머물며 4일째 칩거중인 재미교포 로비스트 린다 김(한국명 김귀옥·47)씨는 건강상태가 악화돼 조만간 병원에 입원치료를 받게 될 것으로 6일 알려졌다.
김씨의 조카라고 밝힌 20대 여성은 이날 새벽 2시30분께 집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모는 청심환과 진정제를 복용하고 잠이 든 상태"라며 "이모는 언론보도 등으로 인한 충격과 스트레스로 정신적·육체적으로 탈진한 상태이며 곧 담당 의사와 접촉, 입원치료를 받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모는 그저께 밤늦게서야 자신에 대한 신문기사를 처음 접했다"며 "20여년동안 적법한 로비활동을 해 왔을 뿐인데 언론의 왜곡보도 등로 인해 집안이 쑥대밭이 되는 등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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