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양쯔강에 건설 중인 샨사(三峽)댐의 한 공사 책임자가 1천500억여원을 착복한 뒤 잠적했다. 이 소식을 들은 주룽지(朱鎔基) 총리는 샨샤댐 공사에 대한 정부 보조금 지급을 중단했다.
한편 중국 전문가 59명은 집수지 퇴적 상황 관찰 및 150만 수몰주민 이주대책 마련 등을 위해 2009년으로 예정된 샨사댐 준공시기를 미뤄야 한다는 청원서를 제출했다. 1992년 착공한 샨사댐의 총 공사비는 30조원 이상(2천400억 위앤)으로 추산된다.
중국 양쯔강에 건설 중인 샨사(三峽)댐의 한 공사 책임자가 1천500억여원을 착복한 뒤 잠적했다. 이 소식을 들은 주룽지(朱鎔基) 총리는 샨샤댐 공사에 대한 정부 보조금 지급을 중단했다.
한편 중국 전문가 59명은 집수지 퇴적 상황 관찰 및 150만 수몰주민 이주대책 마련 등을 위해 2009년으로 예정된 샨사댐 준공시기를 미뤄야 한다는 청원서를 제출했다. 1992년 착공한 샨사댐의 총 공사비는 30조원 이상(2천400억 위앤)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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