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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신응균 국민의료보험관리공단 영천지사장(54)은 "지역주민들에게 가족과 같이 의료혜택을 부여하고 의보가입자의 의료보험이용 불편해소에 중점을 두겠다"고 취임포부를 피력. 구미출신으로 지난 70년 칠곡군 공무원으로 시작, 의료보험관리공단 경북지부 관리부장과 대구지사 행정지원부장을 지낸 신 지사장은 현재 경일대 행정학과에 재학중인 만학도이기도 하다. 부인 김종숙씨(51)와 사이에 2남. 취미는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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