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축구(J-리그)에서 득점랭킹 선두를 달리고 있는 유상철(요코하마 마리노스)이 무릎인대를 다쳐 당분간 그라운드에 설 수 없게 됐다.
유상철은 29일 요코하마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감바 오사카와의 경기에서 두번째골을 터뜨릴 때 상대 수비수 미야모토와 충돌, 넘어지면서 오른쪽 무릎을 다쳐 6분뒤 나가이와 교체됐다.
유상철은 1일 요코하마의 지정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해 부상정도를 확인할 예정인데 인대가 끊어지지 않았다 하더라도 1개월이상의 회복기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유상철은 27일까지 계속되는 정규리그 전반기 6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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