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가 제34회 대학농구 1차연맹전에서 파죽의 3연승으로 순항했다.전날 결승리그 진출이 확정됐던 중앙대는 30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대회5일째 남자 1부 예선리그 A조 3차전에서 장신센터 김주성(26점 9리바운드), 송영진(11점 7리바운드) '트윈 타워'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한 수 아래인 명지대를 87대72로 물리쳤다.
중앙대는 김주성이 전반에만 19점을 몰아넣어 46대36 10점차로 앞서 일찍 승기를잡았다.
B조리그에서는 전날 한양대에 발목이 잡힌 고려대가 동국대에 82대76으로 역전승, 2승1패가 됐다.
한편 이번 대회 남자 1부는 중앙대 등 10개팀이 2개조로 나뉘어 예선리그를 벌인 뒤 상위 3팀씩 6강간 결선리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5일째 전적
△예선 A조
중앙대 87-72 명지대
(3승) (1승1패)
△동 B조
고려대 82-76 동국대
(2승1패) (1승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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