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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1시10분쯤 대구시 수성구 두산동 46의6 앞길에서 육군 50사단 이모(21) 일병이 길가던 김모(51.여)씨의 현금 6천원, 은행카드 등이 든 손지갑을 빼앗아 달아나다 이를 본 시민들에게 붙잡혀 헌병대로 인계됐다.
헌병대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4일 소속 부대에서 외출 나간 후 복귀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金敎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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