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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11시20분쯤 대구시 서구 평리4동 김모(35)씨가 운영하는 ㅂ세탁소에서 김씨의 아들(10.초등 3년)이 대형 세탁기에 빨려 들어가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숨진 김씨의 아들이 친구 조모(10.여)양과 같이 놀다 부모가 자리를 비운 사이 세탁기에 신발을 넣은 뒤 이를 꺼내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李康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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