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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마성면 신현1리 주민 100여명은 28일 낮12시 점촌 삼일극장 앞 네거리에서 마성하수처리장 설치장소 변경을 촉구하는 집회를 갖고 2km 거리의 문경시청까지 행진을 벌였다. 마성하수처리장은 지난 97년 마성면 신현1리에 설치를 계획, 지난 2월 환경부 인가로 편입토지 보상금을 지급중이다.
주민들은 마을 앞 농지를 잠식하는 것은 생존권을 위협하는 처사라며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尹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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