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필라델피아 폭스 체이스 암센터의 폴 케언스 박사가 최근 전립선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새로운 검사법을 개발했다고 ABC방송이 전했다. 연구팀은 모든 전립선암의 90%에서 GSTP1(글루타타이온-S-트란스페라제)라는 유전자가 발견되는 점에 주목했다. 이 유전자는 암세포가 발견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해주는 과정의 일부인 '메틸레이션'이라는 변화를 겪게 된다.
환자 28명 중 6명의 소변에서 GSTP1 유전자를 발견한 케언스 박사팀의 성과는 소변 검사로 전립선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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