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경찰서는 27일 초등학생 5명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 처벌 및 피해자보호 법률위반)로 미군 캠프워크 어린이서비스센타 보조강사 알폰소 메이스(5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메이스씨는 지난 8일 오후7시부터 8시사이 남구 봉덕3동 자신의 집에서 초등학교 김모(가명.8)양 등 3명에게 사탕과 현금5천원씩을 준 뒤 성추행하는 등 지난 3월중순부터 지금까지 5차례에 걸쳐 초등생 5명을 성추행한 혐의다.한편 알폰소씨는 지난 26일 경찰조사를 받고 혐의사실을 대부분 인정한 뒤 가슴통증을 호소, 현재 ㄷ병원에서 심근경색으로 입원.치료중이다.
金炳九기자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