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교생 상습 성추행

입력 2000-04-27 15:37:00

대구 남부경찰서는 27일 초등학생 5명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 처벌 및 피해자보호 법률위반)로 미군 캠프워크 어린이서비스센타 보조강사 알폰소 메이스(5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메이스씨는 지난 8일 오후7시부터 8시사이 남구 봉덕3동 자신의 집에서 초등학교 김모(가명.8)양 등 3명에게 사탕과 현금5천원씩을 준 뒤 성추행하는 등 지난 3월중순부터 지금까지 5차례에 걸쳐 초등생 5명을 성추행한 혐의다.한편 알폰소씨는 지난 26일 경찰조사를 받고 혐의사실을 대부분 인정한 뒤 가슴통증을 호소, 현재 ㄷ병원에서 심근경색으로 입원.치료중이다.

金炳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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