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보도에 있어 중국 정부의 입장을 따라야 한다는 홍콩언론에 대한 중국의 경고가 나왔다.
그러나 837명의 언론인들이 참여하고 있는 홍콩언론인협회는 20일 성명을 통해 "중국정부의 정책을 선전하는 수단으로 전락하는 것을 단호히 거부한다"면서 "편집권의 독립은 언론자유의 시금석이자 국민의 알권리 보호에도 중요하다는 것이 우리의 확고한 믿음"이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홍콩의 중국 반환후 갖가지 부작용이 우려됐으며, 이번 문제는 그 중 중요한 한 사안으로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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