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검 공안부 김영진 주임검사는 18일 오후 선거법 위반 혐의로 피소된 한나라당 김무성(부산 남구) 당선자를 소환, 민주당 송정섭 후보에게 500만원을 건넨 부분에 대한 조사를 벌인 뒤 5시간만인 오후 8시쯤 귀가시켰다.
김 당선자는 검찰 조사에서 "수차례 출마와 낙선을 거듭하면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정당 선배를 인간적으로 돕는다는 차원에서 돈을 건넸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며 후보매수 기도혐의를 강력히 부인했다. 부산.李相沅기자
부산지검 공안부 김영진 주임검사는 18일 오후 선거법 위반 혐의로 피소된 한나라당 김무성(부산 남구) 당선자를 소환, 민주당 송정섭 후보에게 500만원을 건넨 부분에 대한 조사를 벌인 뒤 5시간만인 오후 8시쯤 귀가시켰다.
김 당선자는 검찰 조사에서 "수차례 출마와 낙선을 거듭하면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정당 선배를 인간적으로 돕는다는 차원에서 돈을 건넸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며 후보매수 기도혐의를 강력히 부인했다. 부산.李相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