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복과 함께 차량이 늘어나면서 교통사고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토바이의 경우 교통사고 및 인명피해가 큰 폭으로 늘어나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19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들어 3월까지 대인 및 대물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7천64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동안 발생했던 6천259건에 비해 22.1%나 늘어났다는 것.
오토바이 사고로 올들어 3월까지 죽거나 다친 사람은 703명으로 지난해 동기의 513명에 비해 39.3%나 증가했다.
유욱종 교통계장은 "오토바이는 사고가 날 경우 안전성이 떨어져 사망률이 높다"면서 안전모착용 등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 3월초부터 오토바이 운전자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여 148명을 입건하고 6천843명에 대해 통고처분을 했다.
朴炳宣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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