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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고와 경북사대부고, 수성고가 제3회 송원배남녀중고배구대회 남고부에서 나란히 6강에 진출했다.
남성고는 17일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고부 A조 예선리그 2차전에서 탄탄한 조직력으로 광주전자공고를 3대1로 이겨 2연승으로 6강 진출을 확정했다.
B조의 경북사대부고도 성지공고를 3대0으로 완파하고 2승째를 신고했고 수성고는옥천고를 3대2로 힘겹게 제압, 2승1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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