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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을 먹이던 엄마가 잠시 이웃집에 다녀온 사이 젖병을 빨던 아이가 질식해 숨졌다.
17일 오후 6시쯤 군위군 군위읍 박모(26.여)씨가 생후 120일된 아들에게 평소와 다름없이 분유 160㎖를 젖병에 타서 입에 물려놓고 급한 일로 이웃집에 갔다가 10여분만에 돌아와보니 아이가 이불에 엎드린 채 질식해 숨져 있었다는 것.
(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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