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비슬산 참꽃제가 오는 23일 비슬산 자연휴양림을 비롯 참꽃군락지, 대견사지 일대에서 열린다.
관리사무소 광장에서 사물놀이 공연·테크노댄싱·군민노래자랑 및 장기자랑·풍물놀이가, 휴양림 일대에서는 미술·서예실기대회가 개최된다. 또 참꽃시 낭송회, 민속놀이마당, 등반대회, 사진전시회가 마련됐으며 비슬산 정상인 대견사지에서는 농악 및 고성오광대놀이가 펼쳐진다.
야영장과 청소년수련장 두곳에는 먹거리 장터가 열린다. 비슬산 상가번영회가 달성군의 명물인 부곡 논메기매운탕, 우록 흑염소 등을 싼 값에 내놓고 옛날장터 분위기를 재연할 계획이다. 공영주차장과 휴양림입구에는 특산물판매장이 설치된다달성군은 대구시민 1만여명이 참꽃제에 참여할 것으로 보고 주차 등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 유가면 상리 정미소앞에서부터 차량통행을 제한하고 군이 준비한 대형버스 6대로 휴양림까지 상춘객을 수송키로 했다. 특히 비슬산 진입도로의 차량정체를 방지하기위해 휴양림 및 유가사 도로변의 주차를 전면금지시킬 계획이다. 또 관광객 승용차의 분산주차를 위해 임시주차장 4군데를 확보했다.
박경호 달성군수는 "비슬산참꽃제를 전국적인 축제로 정착시키고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관광 달성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姜秉瑞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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