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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서부 치말테낭고시(市) 외곽에서 15일 오전(현지시간) 정원(60명)을 초과해 100명의 승객을 태우고 달리던 버스가 전복돼 승객 30명이 숨지고 최소한 50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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