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축구 스타 호나우두(인터 밀란)가 5개월만에 치른 복귀전에서 부상이 재발해 경기 도중 실려 나왔다.
오른쪽 무릎 인대 부상으로 그라운드에 서지 못했던 호나우두는 13일(한국시간) 로마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탈리안컵 결승 라치오와의 1차전에서 후반 교체멤버로 투입됐으나 7분만에 통증을 호소하며 들것에 실려 나와 병원에 후송됐다.4만여명의 관중들의 환호를 받으며 후반 14분 그라운드에 들어선 호나우두는 빠른 몸놀림으로 라치오 진영 페널티지역까지 돌파하는 순간 갑자기 고통으로 얼굴이 일그러지며 쓰러졌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라치오가 아르헨티나 출신의 노장 디에고 시메오네의 결승헤딩골로 인터 밀란을 2대1로 꺾었다.
2차전은 5월 16일이나 18일 중 인터 밀란의 홈구장인 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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