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항공권 모두 동나제16대 총선 투표일인 13일 대구·경북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기온이 20도 이상까지 오르는 등 따뜻해 투표하기에 좋은 날씨가 되겠다.
대구기상대는 12일 "총선이 치러지는 13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겠지만 아침 최저기온 2~9도, 낮 최고기온 18~21도 등 포근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투표 대신 야외 나들이에 나서는 유권자들이 적지않을 것 같다.
지역 골프장들은 100% 예약됐고 항공권도 일찌감치 동났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대구~제주 노선은 13일 오전 좌석은 평일 예약률이 60~70%였으나 매진됐고 오후 좌석도 예약률이 100%에 육박하고 있다.
시내 한 여행사 관계자는 "투표 전날인 오늘 저녁에 제주도로 출발하는 2박3일짜리 단체여행도 인기"라라고 밝혔지만 선관위는 투표율 높이기에 신경이 곤두설 수밖에 없게 됐다.
李尙憲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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