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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11일 북부해수욕장 인근 국유지 32필 1천150평을 상반기중으로 연고자들에게 매각키로 했다.
북부해수욕장내 국유지는 그동안 미 불하로 건축행위 제한을 받아 도시 개발에 걸림돌이 돼 왔다.
매각할 국유지는 상업지로, 공시지가로만 22억 6천400만원 규모인데 감정을 거쳐 현재 토지를 이용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불하된다.
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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