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작법인 사업비 일부 지원○…경북도는 지난 해에 이어 축산, 원예, 특작분야의 농업법인, 개별농가에 대해 경영진단, 사업계획수립, 마케팅 등을 전문업체로 하여금 컨설팅을 할 수 있도록 계약을 알선하고 사업비 일부를 지원키로 했다.
특히 올해엔 지원규모를 확대, 47건 4억7천만원의 사업비를 확정하고 법인은 300만원에서 최고 1천400만원까지, 개별 농가는 200만원에서 최고 700만원의 범위내에서 50%의 예산을 지원하게 된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법인 및 개별농가는 시·군을 통해 연중 신청이 가능하고 컨설팅 제공 희망업체는 도에 신청하면 된다. 도는 이달 중으로 농가와 컨설팅 공급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053) 950-2613
---장미 품질개량 방법 소개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장미 양약재배시 삽목묘(장미줄기를 잘라서 바로 삽목, 발근시킨 묘)보다 접삽묘나 아접묘를 이용하면 절화 수량 및 품질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팀이 지난 2년간 연구, 조사한 바에 따르면 삽목묘보다 접목과 삽목을 동시에 하는 접삽묘와 아접묘가 절화수량이 15~27% 증수되었으며 특히 꽃 가격이 비싼 겨울철에 수량이 많았다.
또 절화의 길이가 60cm 이상되는 상등품 수량도 삽목묘보다 월등히 많아 추가되는 묘목 생산비를 감안해도 30~60%의 소득증가 효과가 있다고 소개했다.
---벼물바구미 확산 우려
○…본답 초기에 벼에 치명타를 주는 벼물바구미의 월동처에 대한 성충밀도 조사에서 전년보다 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철저한 피해 예방이 요구된다.
10일 경주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달 중순 11일간 전년도 벼물바구미 다발생지역 45개 이·동 480개소를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실시한 결과 발견지점율이 44.8%로 전년보다 28.9% 더 높게 나타났다.
또한 1지점당 최고 마리수도 65마리로 전년 8마리에 비해 무려 8배나 높게 나타난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벼물바구미는 겨울동안 주로 인근 야산,제방,논뚝 등 잡초밑에서 월동한 후 이듬해 4월 중순부터 발달된 날개 근육으로 이동을 시작, 5월중순 못자리에 날아 들어 잎을 갉아 먹는 해충이다.
기술센터관계자는"종자처리 및 육묘 단계에서부터 적용 약제를 뿌리는 등 철저한 방제를 해야 벼물바구미 피해를 최소화 할수 있다"고 말했다.
---은어종묘 3만마리 무상분양
◎…국립수산진흥원은 내수면 자원증강을 위해 은어종묘 22만마리를 11일부터 14일까지 울진군 왕피천과 봉화군 낙동강 상류, 문경시 경천댐 등 전국 주요 5개 하천및 경천댐에 방류하고 시험연구용으로 경북내수면개발시험장에 3만마리를 무상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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