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말을 믿고 주식을 판 사람은 가슴을 칠 것이고,내 말을 믿고 주식을 산 사람은 쾌재를 부를 것이다"(민주당 김원길 선대위정책위원장, 정상회담 발표후 주가가 오르자, '북한특수' 발언으로 경제불안이 야기될 것이라는 일부의 예측을 반박한 최근 자신의 발언을 상기시키며)
▲"연작(燕雀)이 봉황의 뜻을 알 수 없듯이, 연작은 영원한 연작일뿐 결코 봉황이 될 수 없다"(민주당 윤창환 부대변인,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가 남북정상회담 관련 의혹을 제기한 것을 반박하며)
▲"산불보다 더 무서운 것은 국민 가슴속의 불"(한나라당 장광근 선대위 공동대변인, 정부여당의 불법.부정선거를 주장하고 총선후 후유증을 강조하며)
▲"민주당과 한나라당은 각각 호남과 영남에 철옹성을 쌓아 놓고 중부권을 찢어가기 위해 혈안이 돼있다"(자민련 김종필 명예총재, '중부권 단결론'을 내세우며)
▲"영남 투표자들은 지금 이회창의 한나라당을 치워야 3년 뒤 대선에서 박찬종,이수성에게 투표할 기회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민국당 김철 대변인, 영남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멸치먹고 자란 YS도 대통령이 됐는데 고래먹고 자란 허화평이가 대선 후보 경선에 못 나간단 말이냐. (민국당 허화평 후보, 10일 포항북구 정당연설회에서 인물론을 부각시키기 위해 차기 대선후보 당내 경선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황사보다도 더럽고 무서운 바람은 지사(地砂)아니냐. (민국당의 대구 북갑 김석순 후보, 지역주의 바람을 경계해야 한다며)
▲사다트와 베긴, 키신저와 레둑토가 노벨 평화상을 공동 수상했듯이 '식견있는 지도자'와 공동 수상하게 되는 코메디가 되는 게 아닌지. (민국당 김철 대변인, 남북 정상회담 개최 합의와 관련된 논평에서)
▲산불보다 더 무서운 것은 국민 가슴속의 불이다. (한나라당 장광근 대변인, 정부.여당의 불법.부정 선거를 주장하고 총선후 후유증을 강조하며)
▲민주당과 한나라당은 각각 호남과 영남에 철옹성을 쌓아놓고 중부권을 찢어가기 위해 혈안이 돼 있다. (자민련 김종필 명예총재, '중부권 단결론'을 역설하며)
▲민국당은 여의도로 밀어주고, 한나라당은 부산 앞바다와 영일만으로 밀어줘야 한다. (민국당 김철 대변인, 영남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시민단체의 낙선운동을 음모로 보는 유권자들이 많은 한, 썩은 정치인은 그만큼 숨을 곳이 많고 유권자는 또 다시 썩은 물을 마실 수밖에 없다. (민국당 대구북갑 김석순 후보, 시민단체의 낙선운동을 음모라고 주장하는 데 동조하는 유권자들을 겨냥해)
▲연작이 봉황의 뜻을 알수없듯이 연작은 영원한 연작일뿐 결코 봉황이 될 수없다. (민주당 윤창환 부대변인,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가 남북정상회담과 관련된 의혹을 제기한 것을 반박하며)
▲한나라당 말을 믿고 주식을 판 사람은 가슴을 칠 것이고, 내 말을 믿고 주식을 산 사람은 쾌재를 부를 것이다. (민주당 김원길 선대위정책위원장, 정상회담 발표후 주가가 오르자 북한 특수 발언으로 경제불안이 야기될 것이란 일부의 예측을 반박한 최근 자신의 발언을 상기시키며)
▲이(齒)가 다 있어야지 하나라도 빠지면 말하면서 바람이 새고 침 튀기고 밥먹을 때는 밥풀이 새 나온다. (자민련 김종필 명예총재, 10일 대전 유세에서 충청권의 자민련 후보를 전부 당선시켜 달라며)
▲물고기가 전라도 고기, 경상도 고기라는 표시가 있는가. 맛있고 많이 잡으면 되지. (민주당 경남 통영.고성의 이근식 후보, 10일 거리유세에서 지역감정 극복을 호소하며)
▲내가 키가 작나, 얼굴이 못 생겼나, TV토론을 못하나, 도대체 이회창씨보다 못한 게 뭐가 있나. (민주당 부산 영도의 김정길 후보, 9일 합동연설회에서 한나라당에 무조건 쏠려 후보의 인물 됨됨이를 놓치는 우(愚)를 범해선 안된다며)
▲한표 한표는 정치인을 죽이는 총알이 될 수있는 만큼 유권자들은 총을 똑바로 쏴야 한다. (무소속 경남 사천의 이원근 후보, 10일 개인 연설회에서 떨어뜨릴 사람이 떨어지고 될 사람이 돼야 한다며)
▲그동안 내게 투자한 밑천을 생각해서라도 다시 나를 지지해 달라. (민주당 전북 완주.임실의 김태식 후보, 10일 자신이 4선을 지낸 의원인 만큼 지역 발전을 위해 큰 일을 하겠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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