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만산동 사회복지재단인 천봉산 요양원 수용자 중 45명이 요양원 측의 관리소홀로 지난 7일 부재자 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것으로 10일 뒤늦게 밝혀졌다.
천봉산요양원에 따르면 전체 수용자 146명중 112명이 주소지 선관위로 부터 부재자용 투표용지가 전달돼 지난 7일 투표를 실시했으나 이중 40%인 45명은 요양원 관리카드에 본인 사진이 없거나 주민등록증이 없는 등 신분확인 미비로 투표에 참여하지 못했다는 것.
상주시선관위는 "지난달 요양원에 부재자 투표 안내를 했으나 상당수가 본인을 증명못해 투표를 할수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요양원 측은 환자들의 입원수속시 가족들이 사진을 제출하지 않아 관리카드작성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張永華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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