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고 강용길 미들급 1위

입력 2000-04-10 00:00:00

협성고 강용길, 오성고 김성환은 제81회 전국체전 태권도 .1차평가전에서 우승했다.

8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 고등부 평가전 미들급에서 강용길은 경상공고 김우수를 물리쳐 1위를 차지했고 김성환은 경상공고 이현수를 꺾고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경상공고는 김상기(페더급) 등 4명이 체급별 우승을 차지했고 협성고 박춘우(라이트급), 다사고 정연봉(헤비급)도 정상에 올랐다. 여고부는 구남경영정보고가 정명진(헤비급).변윤정(미들급).권태경(웰터급) 등 5체급에서 우승했고 영송여고 김주희(핀급).추정미(밴텀급).이경희(페더급) 등 3명도 체급별 1위를 차지했다.

일반부에서는 김영제(플라이급.경무체육관), 이후길(페더급.제11전투비행단)이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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