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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은 7일 병역비리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지법 예비판사 이모(32)씨가 제출한 사표를 지난 6일 수리, 퇴직 인사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씨의 어머니는 지난 93년 서울 S병원장 이종출(45.구속)씨에게 2천만원을 주고 허위진단서를 발급받아 아들의 병역을 면제받은 혐의로 합수반의 수사를 받고 있으며, 이씨는 지난 4일 대법원에 사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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