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사기단 영장

입력 2000-04-06 00:00:00

달서경찰서는 6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돈을 갈취한 혐의(특수강도등)로 류모(20·대구시 중구 대봉동)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류씨 등은 빌린 승용차를 이용, 지난달 25일 새벽 3시30분쯤 대구시 달서구 호림동 성서공단 입구에서 성모(40)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흉기 등으로 성씨를 위협해 감금, 폭행하고 60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