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시장에 '아침'바람이 일고 있다.지난해 1월 웅진식품의 아침햇살이 출시돼 열풍을 일으킨 이후 음료, 유가공, 제과, 주류업계에 '아침'을 넣은 신제품이 러시를 이루고 있는 것.
롯데햄·우유는 지난달 아침식사 대용 씨리얼 우유를 '아침에 우유'라는 상표로 내놓았고 서울우유도 최근 '고칼슘 아침에 우유'를 선보였다. 이들 회사들은 우유제품이 아침식사를 거르기 쉬운 현대인의 건강을 고려한 대용식이기 때문에 아침을 연상시킬 수 있는 이름을 지었다고 설명한다.
샤니도 지난달 특수전분과 버터를 사용해 만든 식빵 신제품 '쫄깃한 아침'을 내놓았고 해태제과는 기존의 소프트케익 이름을 '아침이슬'로 바꿨다. 보해양조는 알코올 23도의 순한 소주 신제품 '천년의 아침'을 선보이면서 아침브랜드에 합류했다.
이밖에 한미약품도 쌀과 커피를 혼합한 병커피 음료 '굿모닝 쌀커피'를 내놓고 있으며 동원산업도 '상쾌한 아침 쌀음료'라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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