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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자신이 학장으로 재직중인 전문 대학의 교수들을 자신의 출마 선거구로 전입시킨 혐의로 경산.청도 지역 출마자인 모 정당 후보에 대해 선거법 위반혐의로 조사를 펴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 후보가 전문 대학 교수 10여명의 주소를 지난달 자신의 출마 지역인 경산으로 위장 전입시켰다는 제보가 3일 접수돼 위장전입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李宰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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