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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는 4일 차량을 이용해 북부지역 일원의 상가를 무대로 상습 절도행각을 벌여 온 김모(19·영주시 안정면)군 등 3명을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새벽 시간대에 안동, 영주, 문경, 상주시내 일원의 사무실과 주점, 커피숍, 개인병원, 서점, 수퍼, 여행사 등 닥치는데로 점포 문을 따고 들어가 현금과 상품 등 17차례에 걸쳐 1천50만여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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