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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3일 과로로 병원에 긴급 입원한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일본 총리에게 쾌유를 비는 전문을 보냈다.
김 대통령은 전문에서 "각하의 돌연한 입원에 즈음해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면서 "심심한 위로와 함께 각하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