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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제주지사가 극비리에 북한을 방문하고 지난 1일 귀임했음이 뒤늦게 밝혀졌다.
우 지사는 지난 2월 농협을 통해 북한으로 보낸 제주산 감귤 3천286t에 대한 분배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대한항공편을 이용해 중국 베이징으로 간후 28일 평양으로 들어가 체류하다 1일 아침 북한을 떠나 이날 오후 제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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