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테크노파크 이사장 선임 정장식 포항시장
"빠른 시일 내에 정보통신 등의 기업이 들어와 포항이 제2의 번영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1일 오전 포항 시그너스호텔에서 열린 (재)포항테크노파크 이사회에서 초대 이사장에 선임된 정장식 포항시장〈사진〉은 어려운 여건 아래서도 재단에 출연을 아끼지 않은 역내 기업들에게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취임 후 줄곧 테크노파크 사업에 매달려 온 정시장은 한때 포철이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자 수 차례에 걸쳐 유상부 회장을 만나 설득, 참여는 물론 사업비 200억원을 이끌어 내는 등 테크노파크 사업의 산파역을 했다.
포항공대 뒤 5만7천여평의 부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가 나오는대로 400억원을 투입, 착공하겠다고 밝힌 정시장은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벤처기업과 정보통신 기업이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오는 2005년 준공되면 100개 기업 유치에 3천여명의 고용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힌 정시장은 벤처기업 경우 평당 월 2만원의 저렴한 임대료만 내면 입주가 가능하다며 각계 각층의 참여를 당부했다.
포항.崔潤彩기자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TK를 제조·첨단 산업 지역으로"…李 청사진에 기대감도 들썩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민주 "김민석 흠집내기 도 넘었다…인사청문회법 개정 추진"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