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대구본부는 2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운동의 신속한 통신지원을 위한 '선거통신대책반'을 운영한다.
선거통신대책반은 통신망관리, 전송, 교환, 선로, 데이터 분야로 나눠 연인원 2천300여명이 근무하며 다음달 10일부터 일주일간 통신망시설의 안정된 운용을 위해 하루 200여명이 24시간 교대로 근무할 계획이다.
선거통신대책반은 대구·경북지역 선거관리위원회, 정당, 투·개표소 등에 4천100여회선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미 단기전화(설치비 8천원) 및 착신전용전화 1천300여대를 설치했다.
특히 장애인들의 투표 편의를 위한 '장애인 투표절차 안내전화'를 개설, 28일부터 선거일인 다음달 13일까지 운영한다. 이용방법은 '152번'을 누른 뒤 안내멘트를 듣고 '0604번'을 누르면 투표장소, 지참물, 투표절차 등을 안내해 준다.
이밖에 선거위반 신고전화는 전국 어디서나 '1588-3939번'이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매일신문과 대구MBC가 공동 제작한 대구경북지역 입후보자 신상(www.e413.com)을 알 수 있다.
金秀用기자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