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 2003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개최에 나섰다는 기사를 봤다.
2, 3년전보다 경제가 호전되어 개최가능하다는 것이다. 2002년에 월드컵개최 관계로 대구에는 축구전용구장 및 여러가지 사업으로 돈쓸데가 한 둘이 아닌걸로 안다. 그리고 2002년에 부산에서는 아시안게임도 있다. 아직까지 시민들은 경제적으로 가난에 허덕이고 있는데, 그 시민들로부터 나온 돈들이 무리한 국제대회유치에 쓰여진다면, 이 무슨 어이없는 소리인가?
한번더 생각해야 할 일이다. 우선 2002 월드컵구장 건설에 전력을 다 해야 할 것이다. 그것뿐인가. 주위에 숙박시설이나 음식점 등…아직 할 일(돈쓸일)이 얼마나 많은데. 1년간격으로 그렇게 큰 사업을 벌이는 것은 무리라고 본다.
이미진(Smlmj@yahoo.co.kr)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